용인송담대학교 건축소방설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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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즐거움

작성자 서병택 작성일 2021-04-12
조회수 60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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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deko Yamashita
MONO GA HERUTO KOKOROWA URUOU
버리는 즐거움
 : 7:5:1 정리 법칙으로 일상이 행복해지는 기술
박선형 옮김. 매경출판 생각정거장
초판1쇄 2016. 7. 5. 초판3쇄 2016. 8. 10.

도구를 적재적소에 두고 사용하게 되면, 유지관리가 잘 이뤄지는 걸 볼 수 있다. 유지관리가 어렵다면 도구의 수를 줄일 수밖에 없다.
“쓰지 않는 물건은 버리자”

단샤리(断捨離, 미니멀 라이프+철학)의 근본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소비절감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사물들이 잘 사용되게끔 집중하는 것이다.

헤렌드의 머그컵, 예전부터 줄곧 사고 싶었지만 역시나 비싼 가격 때문에 포기했던 동경의 대상이다.

좋은 물건을 사용하면 스스로가 좋은 물건인 것처럼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우쭐해진다.

어차피 혼자 다 먹지 못할 바에야 유통기한 안에 함께 나눠 먹으면 좋지 않은가.

적극적으로 입을 생각이 없는 옷은 즉시 없앤다. 줄 사람을 떠올리고 망설임 없이 물려준다.

싸구려 속옷은 잘 헤어져 새로 사는 횟수가 늘어난다. 역시 싼 것이 비지떡이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누군가의 부모 장례식은 (…)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은 충분히 있지만, 생전에 알지 못했던 분들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이 오히려 실례라고 생각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전통 의상을 입으면 품격 있어 보인다. 화려하면 화려한 대로 소박하면 소박한 대로 전통 의상이 가진 고유의 매력이 있다.

낡은 옷을 좋아하고 그런 옷을 잘 소화하는 사람을 오히려 존경한다.

심플한 공간이지만 풍요로움이 있는 생활.
풍요로운 공간이지만 심플한 생활.
그렇게 마음 편안한, 끊고, 버리고, 벗어나는 공간에는
아마도 어렴풋이 보이는
생활의 흔적과 은은하게 풍기는 생활의 향기가 있을 것 같네요.